"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장미에 이름이 생겼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김원진)는 지난 5월 개발한 장미 5종에 각각 미향, 노을, 레드퀸, 핑크 레이디, 화이트 레이디등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이들 장미는 적절한 절차를 거친후 2001년초부터 농가에 분양될 전망이어서 국내시장에 유통되는 장미를 우리장미품종으로 대체, 장미 재배농가의 로얄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예연구소는 우수계통에 대한 특성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2001년이후부터는 매년 2품종이상씩 등록키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유망한 대형, 중소형, 스프레이 장미품종의 육성을 위해 그동안 500계통씩 양성하던 실생을 올해안에 2만계통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길경민kmkil@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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