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치러진 보은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규운 후보가 최광언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2001년 당선돼 보은축협을 이끌어온 조규운 후보는 1764명의 선거인 중 1367명이 참가한 조합장선거에서 731표를 획득해 634표를 획득한 최광언 후보를 97표차로 따돌렸다.
조규운 조합장은 전국한우개량조합장 협의회장을 2회 역임하고 농협사료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규운 조합장은 “다시 한번 신뢰를 보여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은축협의 도약과 황토조랑우랑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통해 양축가와 지역경제 견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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