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7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충남 제천 금성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김웅래 후보가 20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투표결과 총 1014명의 선거인 중 849명이 참여해 83.7%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각각 188표를 얻은 김남원 후보와 장운봉 후보가 공동2위를 차지하고 재선에 도전한 엄종대 현조합장은 63표에 거쳤다.
김웅래 당선자는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중점사업으로 송아지 1000두 규모의 농가위탁 한우번식우 릴레이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금성면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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