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내년도에는 모든 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홍성축협은 2010년도 총 사업계획 물량을 1950억원 규모로 잡았다. 이는 올해의 사업물량 대비 173억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2009회계 연도 결산 추정 당기 순손익 15억6000만 원을 바탕으로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홍성축협은 올해 환율안정 등에 힘입어 지난해의 사료부문에서 고전했던 것과는 달리, 경영이 완전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축협은 이같은 경영이익을 곧바로 조합원 환원으로 이어가고 있다.
내년도 사업물량은 경제사업 1695억원에 신용 235억원을 더한 값이다. 홍성축협은 역시 배합사료공장과 축협하나로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을 더욱 강화 개선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배합사료공장사업에서는 판매지역과 판매기법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올해의 유용 미생물제 생산에 이어 내년에는 동물병원을 운영하여 신속한 수의진료 혜택을 앙축조합원농가에 제공할 방침이다.
마트사업에서는 농축사업 전문매장을 확대하고 식자재매장을 신설해 소비자에게 한발 다가서는 서비스 개선을 도모해 축협하나로마트를 부동의 1등 마트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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