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주농협은 지난 19일 본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 사업을 결산했다.

서충주농협은 지난해 각종사업의 호조와 효율적인 사업운영으로 목표당기순익을 초과하는 3억1000만원을 시현하고 자산건전성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클린뱅크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첨단과학단지에 금융지점과 주유소 부지를 미리 확보해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만정지점의 하나로마트확장사업과 함께 주유소신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무투표로 4선 당선이 확정됐던 김병국 조합장은 이날 오후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김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 임직원과 조합원이 화합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서충주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지역 내에 추진되는 첨단과학단지와 기업도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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