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열린 충남 송악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주선 현 조합장이 재당선돼 7선에 성공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 수 1200명이 채 안 되는 소규모조합을 전국적인 지명도 있는 조합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개인적으로는 충남 150개 조합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 이사로서 충남농협인의 애로와 의사를 중앙사업에 소통케 해온 인물이다.

특히 연간 85억원 매출을 올리는 송악농협의 느티나무 송악 떡은 전국브랜드로 성장해 설을 앞두고 이미 10톤 이상 주문이 완료됐으며, 사슴육골즙과 염소엑기스 등 10가지 가공식품 상품도 생산·판매하는 등 활발한 협동조합운동을 펼친 결과 이 조합장은 지난해 연말 대표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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