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이 지난 4일 축협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 사업을 결산했다.

충주축협은 여유자금 외부운용과 리스크관리 강화 등 내실경영을 통해 당기순익 9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경제사업은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6.1% 증가한 355억3400만원의 실적을 보였고 신용사업도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석재 조합장이 새로 취임, 조직강화와 지역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충주축협은 올해부터 각종사업에서 상당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재 조합장은 “지난해는 어렵고 불투명한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전이용속에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는 모든 사업에서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조합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치러진 이사선거에서는 기존에 이사를 맡고 있던 이주휴, 오후택, 이민재, 여대중씨가 연임되고, 강영숙, 안영석씨가 새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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