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가 새로운 농가소득작목으로 부상하면서 올 보리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에 따르면 올해 전북도내 보리파종면적은 1만9847ha에 이르러 당초 계획면적 9000ha보다 2배가 넘는 면적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보리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농협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출하가 보장되면서 파종당시 기상여건이 매우좋았고 파종후 보리 생육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보리생육은 지난해 보다 출현이 빠르고 초장도 12.7cm로 3.4cm가 크며 경수도 ㎡당 558개로 무려 48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리생육상태가 이처럼 양호한 것은 파종직후 기온이 높고 적습이 유지되면서 늦게 파종된 보리까지 발육상태가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전북도와 농협은 앞으로 기후여건변화에 대처해 보리관리에 철저를 기해 겨울나기등 동해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해당농가에 당부했다. 전주 정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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