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식 계사청소기가 개발돼 양계농가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축산작업기 전문업체 이천종합농업기계(www.echun.co.kr)에서 개발한 자주식 계사청소기는 깃털과 굳어버린 계분만 수거하고 왕겨는 다시 바닥에 뿌려주는 특징을 갖췄다. 남겨진 왕겨는 톱밥에 신속하게 산소를 공급해 암모니아 가스 배출과 건조시간을 줄여준다.

계사에서 제거된 계분은 적재함에 실어 밖에 야적할 수 있으며 화물차에 직접 상차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자주식 계사청소기는 유해가스 발생률을 줄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입주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왕겨를 재활용할 수 있어 농가경영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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