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부문 최고 영예!!! -
충북농축산물 유통리더 청주시 밀집된 대형마트와 당당하게 경쟁
꾸준한 성장세 지속 지난해 1847억원 매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1위
2015년까지 신성장전략수립 박영준사장 취임후 과감한 시설투자와 조직체질개선 성공
충북농축산물 비중 55%

농협충북유통(대표 박영준)이 제15회 한국유통대상 대형마트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한국유통대상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농협중앙회와 충북지역 30개 회원농협이 참여해 1998년 설립된 농협충북유통은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오며 매출신장과 사업내용 모두 농협유통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충북농축산물 유통의 전진기지로서 충북농민의 권익보호는 물론 순수한 향토기업으로서 청주권에 밀집된 대형유통업체와 당당하게 경쟁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도시민에게 공급하며 정직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통해 농민의 실익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에 크게 공헌해왔다.

특히 소외된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야간에 주차장을 개방해 주차난에 시달리는 이웃 지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야간에 영화상영과 음료수 무료제공 등 도시민들에게 농협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올해 전국을 달궜던 2010월드컵때는 국가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넓은 주차장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영하고 음료수와 응원도구를 무상으로 제공해 총 1만여명이 몰려 함께 응원했다.

농협충북유통은 2009년 박영준사장의 취임과 함께 장기적인 경쟁력확보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15년 신 성장 전략’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체질개선을 시작했다.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산뜻하고 쾌적한 쇼핑공간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의 확충과 불필요한 예산절감을 통해 1847억원의 매출(2008년 1567억원)과 22억원의 순익을 기록하고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영준대표는 “조직의 체질개선과 갱쟁력확보를 위한 많은 변화속에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준 농협충북유통의 모든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지역 농?축협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 농협충북유통이 충북 농축산물 유통의 메카로서 꿋꿋이 제 역할을 다해 지역농민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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