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비용 절감 실천 우수사례 전국공모에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지도한 2곳, 서천군 무논점파 연구회와 다우리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경영체는 지난 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7차례에 걸친 반복학습을 통해 영농비용 절감기법을 지도받았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미 오래전부터 작목별 전담 컨설팅제도를 활용, 농촌지도에 앞장서며 생산단수 전국최고와 농촌관광 어메니티 등 여러 방면에서 앞서가는 센터로 알려져 있다.

노대희 무논점파 연구회 회장은 “이번학습을 통해 농사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비용을 줄여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복 다우리영농대표도 “서천군 농업기술 수준을 알리는 기회도 되고 상도 받아 기쁘다”며 “우리만 알고 있을게 아니라 다른 이웃에도 도움이 되도록 많이 일러주어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최대 30%경비절감을 겨냥한 이 같은 우수경영체 발굴과 시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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