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2011년 벼 못자리용 상토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아산농업기술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달 21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의원, 공무원, 농업인단체 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 참여 및 지원기준 등을 결정하고 그동안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한편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사업은 아산시 자체사업으로 일부 자부담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자부담 없이 100%지원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총 11개 업체 26개 제품이 사업에 참여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금년도 사업은 요즘 구제역 및 AI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을 완화했다”며“주소지가 아산인 농가가 관외지역에서 사를 짓더라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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