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협우회, 서충주농협서 협의회

충북협우회(회장 김병국서충주농협 조합장)는 지난 2일 서충주농협 만정지점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회원농협이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것을 논의하는 한편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협우회는 직원출신 조합장모임으로 매월 모임을 개최해오다 구제역 발생으로 4개월만에 개최됐다.

김기항 서충주농협 전무는 조합현황 보고를 통해 “지난해 농산물판매 41억원, 잡곡소포장사업 37억원, 하나로마트 72억원 등 184억원의 매출과 공제 22억원 등으로 당기순익은 4억8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에 입주하는 첨단과학단지와 기업도시 내에 주유소사업과 저온저장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국 협우회장은 “충북협우회가 위기의 농업과 농촌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재난사태인 구제역의 조기종식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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