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래 축산물시장 일번지로 불리고 있는 서울 마장축산물시장에서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장축산물상인연합회 주최로 짚신밟기와 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마장축산물시장 상인들과 축산물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시장을 비롯한 3개의 시장 입구에서 기원제를 비롯, 짚신밝기를 통해 올 한해 시장이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했다

이경래 마장축산물상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시장 완전개방과 최근의 광우병 여파로 축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와같이 어려운 시기에 시장 상인들은 더욱 단결하여 마장축산물시장의 과거 명성을 되?汶굅?강조했다.
한편 마장동축산물시장 내 모든 부산물취급업소들은 최근 상인연합회와 성동구청의 협조로 쇼케이스 시설을 갖추고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부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양정권yang@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