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단일 계란시세 발표가 유명무실해지면서 종전과 같은 지역별 계란값 발표제가 부활된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심준식)는 5일 협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 전국 단일 계란값 발표가 시행은 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지역별 계란값이 다르게 형성되고 있어 유명무실해 진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더우기 최근들어 인터넷 등을 통해 다른 단체나 업체에서 당일 지역별 계란값을 발표하고 있는 실정으로 2일 정도 늦게 계란값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협회는 다소 정보에 뒤처진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대한양계협회는 이에따라 앞으로 당일 산지계란값을 지역별로 세분해 발표키로 했다.
지난해 초 계란유통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전국적으로 천차만별인 계란값과 과도한 DC폭을 해소하기 위해 협회에서 전격 도입한 전국 단일 실거래값 발표제가 이로써 과거의 관행으로 되돌아가게 됐다.
김선희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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