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농협(조합장 김기학, 사진)이 올해도 장학사업을 크게 펼쳤다. 이 조합은 지난 4일 조합 강당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76명과 고교생 64명에게 총 1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역 농협에서 억 단위 이상 장학금 지급은 흔치 않는 사례다.

회덕농협은 2006년 6월 ‘회덕농업협동조합 장학복지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100억원의 자산확보를 목표로 2010년 말 현재 37억원을 적립해 2009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9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회덕농협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1995년부터 농기계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72농가에 7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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