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김씨 종가 전통밥상 재연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도식)는 지역 향토음식의 상품화 및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농가 맛 집으로 연산면 고정리 소재 ‘고정 미당 ’을 선정했다.

이 집의 조선조 사림의 명가 사계 김장생의 문중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의미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향토음식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점에 착안 한 것.

기술센터는 광산김씨 종가의 연산백중놀이의 뜻을 담은 보양식 연산백중 밥상과 제사상에 올리는 반찬, 탕 국물로 끓여낸 제사나눔 밥상 등 수많은 문중 후손들이 1년 내내 제사와 문안으로 드나들 때 나오던 전통밥상을 재연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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