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정문과 소포장실 델리코너 등을 증축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친 청주하나로클럽

-44억 투자 편리성 갖춘 복합쇼핑공간...2015년 매출 3000억 목표

청주하나로클럽(사장 홍광희)이 대대적인 증축 및 리뉴얼공사를 마치고 지난 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1998년 개장 이래 13년간 충북지역 최대의 농축산물 전문유통기지로서 꾸준한 성장을 해오며 흑자행진을 지속해왔던 청주하나로클럽(구 농협충북유통)은 시대의 변화와 시설노후화 그리고 고객의 소비패턴 변화로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청주하나로클럽은 청주권에 밀집해 있는 7개의 대형할인매장과 당당히 경쟁하고 2015년까지 예정된 동남지구 대규모개발로 인한 예상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44억원을 투자해 4개월간 대대적인 매장 증축 및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

매장정문과 소포장실 델리코너 등 1600㎡를 증축하고 기존 6000㎡에 대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청주하나로클럽은 농축산물과 식자재 전문매장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편리한 원스톱서비스를 지향하며 아웃도어·아동·여성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류와 잡화, 전자제품 등과 기존 농축산물의 품목과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고객의 기호와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2010년 1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청주하나로클럽은 올해 2100억원 매출목표와 함께 동남권 개발이 완료되는 2015년까지 3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최고의 상품,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스타트를 끊었다.

홍광희 사장은 “고객과 주변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농축산물 및 식자재 전문매장에서 벗어나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쇼핑공간의 대대적인 리뉴얼과 주차동선 개선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새롭게 문을 연 청주하나로클럽을 성공사업으로 이끌어 지역농업인의 실익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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