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학회(이사장 안희정 )는 지난 10일 도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부문에 소질이 특출한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이·공계 대학원생 등 520명에게 지급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 장학생 선발 공고 후 충남도 및 대전시소재 대학의 총학장과 도교육감, 시장·군수, 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총 607명을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와 이사회의 의결로 성적 및 예·체능부문 대학생 53명, 고등학생 160명, 중학생,238명, 초등학생 61명과 이·공계 대학원생 6명, 연구장학생 2명을 포함 총520명을 선발해 총 2억856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액은 1인당 대학(원)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30만원, 초등학생 20만원씩이다.

한편 충남도장학회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총1만1447명에게 약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약 1500명에게 8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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