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화분에 손쉽게 재배하며 관상은 물론 식용으로도 가능한 신품종 토마토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토마토는 현재 농가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토마토 품종은 대부분이 외국품종으로 값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상 및 식용을 겸할 수 있는 토마토 품종의 개발은 도시민들이 쉽게 토마토를 기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화분 재배용 토마토는 키가 30㎝미만 정도로 매우 작고 과일 모양은 대추형의 적색과 노랑으로 관상미가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는 등 가꾸면서 맛을 볼 수 있어 도시원예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