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토양록농협, 사슴과학심포지엄

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전병설)은 지난 달 29일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양록인을 위한 사슴과학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한국양토양록농협과 건국대학교 녹용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양록협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양록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건국대학교 녹용연구센터 정선희 박사가 현대인의 건강과 녹용의 효능에 대해 강의했으며 류영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구제역의 발생과 대처방안, 구복경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수의연구사의 사슴결핵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문상호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 양록산업의 발전방향과 질병 예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병설 조합장은 “녹용의 효능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소비자 인식제고와 고품질 사슴산물 생산과 제품개발,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이를 계기로 조합원과 양록인의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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