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보다 내실에 중점 도농교류 실천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일헌)가 2011년 농촌사랑 1사1촌 도농교류활성화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충북농협지역본부는 양적인 면은 물론 교류의 내실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농협충북본부는 6월말 기준 자매결연 추진 685쌍 목표(누계)에 686쌍을 추진해 100.1%를 달성했으며 도농교류 실적도 2121여건에 37억여원의 교류실적을 보이는 등 내실있는 도·농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농촌사랑자원봉사단 카페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별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일손지원 확대와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농촌사랑 이해를 돕기 위해 도서무료구독지원, 초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1교1촌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일헌 본부장은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그리고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도농교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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