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고추연합회(회장 정기억)는 지난 2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으뜸이 고추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판매전은 지난해에 이어 7회째로 도시소비자가 직접 명품 으뜸이 고추 품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절임 배추 무치기, 토다메 감자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제7회 으뜸이 고추 품평회’를 열어 고추연구회원과 연기군 고추농가에서 출품한 50점의 고추를 심사해고 대상을 비롯한 8점을 시상했다.

피옥자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연구관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어느 해 보다도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품질의 고추를 생산한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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