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민국 대계진농회, 농산시농업기술센터 방문

중화민국 대만성 도원현 대계진농회(총간사 장재왕) 회원 19명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를 방문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및 4-H본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방문단 환영행사를 가졌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대계진농회는 198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하며 기술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교류 25주년을 맞아 논산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내년에는 논산시가 방문하게 된다.
방문기간 중 △논산시청, 시의회, 농업기술센터 방문 정보교류 △우수학교 4-H회(왕전초등학교) 방문 교류 △농업관계기관 및 독농가 영농현장 연수 △농촌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이 진행됐다.

김오중 논산시 4-H 명예회장(논산시, 83세)은 “많은 세월동안 이어온 중화민국 대계진농회와의 교류가 보다 더 발전해 양국 간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알찬 교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50년 100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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