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를 ‘논산농업인 학습단체 한마당 화합 어울림대회’로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이혁규 시의회의장, 이인제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 농업기관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강소농을 주제로 한 이날 500여명의 논산시 농업인들은 저녁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앉고 특별활동과 장기자랑을 하며 화합한마당 행사를 이어나갔다.

이날 기술센터 2층 임시 전시관에는 농산농업역사관을 비롯해 올해 생산농산물 우수작 출품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품목별 연구회 우수농산물 품평회, 강소농 사례 및 새 기술 시범사업 성과 전시 , 농업·농촌 사진 전시, 어르신 작품 및 향토음식 전시 , 4-H연합회 경진 및 과제활동 작품 전시 등 우수농산물 및 새 기술농업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농업인의 날을 기리는 이벤트로 참석인원 전원이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날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전문농업인 8명(식량작물분야 연산면 석영환, 딸기분야 광석면 홍태의, 채소분야 양촌면 김영환, 과수분야 광석면 윤정수, 버섯화훼특작분야 연무읍 김신겸, 축산분야 연무읍 김안진, 농업여성분야 채운면 서기분, 농업발전분야 가야곡면 윤종명)이 논산농업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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