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는 지난1일 오후 대전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포도생산농가와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명품 와인 시음·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시음·평가회는 농협과 대전시, (주)와인코리아가 지난 5월 업무 협약식을 갖고 대전농협 포도농가에서 생산한 캠벨 포도 10톤을 와인코리아로 운송, 45일간 발효·숙성과정을 레드와인 1만병(750㎖)의 생산해 처음으로 평가하는 자리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 명품 와인은 2012년 대전국제푸드&와인축제,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 대회 건배주 및 시음용으로 활용된다”며 “내년에는 생산 규모를 확대해 지역 포도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과 함께 시민의 와인수요에 부응하고 와인 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춰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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