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로 나눠 2011년 9월말 현재의 조합사업 운영 실태를 조합원들에게 발표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도 제시했다.

대전축협은 도시농협 특성에 따라 조합원 및 축산규모가 줄어들 수 있는 취약점을 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출자와 경영 모든 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대전 오페라웨딩 홀에서 열린 대전 동부권 공개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전축협은 올 연말 결산에서 약 24억 규모의 당기순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자금도 올해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금 잔액은 3820억원이다.

한편 대전축협은 올해만 교육지원비를 10억원을 집행하는 등 경영확대만큼 조합원 환원 및 지역발전 참여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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