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이현수)이 최근 천안시 원성동 사옥과 사무실 내부를 전면적으로 새로 단장했다.

5억원 이상 들어간 공사로 이달 초 끝냈다. 외벽도 모두회색 대리석을 덧붙여 신축건물같이 만들었다. 조합장이 바뀌자 곧바로 이어진 작업으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는 의지로 보인다.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도 좋아한다.

고객 천성미(45세·천안성정2동)씨는 “먼저보다 밝고 아늑해진 객장이 맘에 든다. 아무래도 쾌적한 공간에서 금융업무를 보고가면 높은 고객응대를 받는 것 같아 기분 좋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신용사업 2000억대를 돌파하며 빠른 사업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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