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3농 혁신의 일환으로 도내 대기업, 소비자 단체 등과 손잡고 ‘농어촌 응원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는 지난달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김종성 도교육감, 13개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응원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어촌 응원운동은 도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와 농촌 상호 협력을 통해 농어촌을 살리자는 취지로, 농어업인과 소비자, 도시민이 상생하는 농어촌사회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농어촌에서는 도시민을 위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공급과 국토·자연환경 보전을 등을 통한 휴양지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도시민들은 1기관·단체·사(社) 1촌 운동 등을 통해 농어촌과 생활 밀착형 도농교류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협약 참여 기관·단체·회사는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수협중앙회 충청지역금융본부,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도지회, 전국주부교실 충청남도지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남지회, 삼성전자(주)탕정단지,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한국타이어(주)금산공장, 충남발전연구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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