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분야 사양관리기술 및 관련 기자재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국제박람회 ‘유로티어(eurotier.com)’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바이오 에너지 박람회(Bio Energy)''가 병행 개최돼 바이오매스 생산자와 전력소비자까지의 마켓플레이스가 형성된다.

25만㎡의 메머드급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유로티어에는 국내 13개 업체를 포함한 전세계 2200개가 넘는 전시업체들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유로티어에 선보이는 주요 제품은 농자재, 사료생산 및 저장, 애니멀 하우징, 온도 환기시스템, 착유 및 쿨링장비, 분뇨 비료처리 장비 등 농수축산분야 사양관련 전체를 망라하고 있다.

유로티어2012는 특별이벤트로 양계분야 기술을 총집합시킨 ‘World Poultry Show’와 기술프로그램으로 ‘피드갤러리(Feed Gallery)’, ‘웰빙분만’, ‘동물복지인포센터’ 등의 특별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양돈, 낙농육우, 양계, 양식업 등의 분야별 세미나와 바이오에너지 박람회 관련 2개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국제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펼친다.

한편 유로티어와 병행 개최되는 ‘바이오 에너지 박람회’는 3만㎡의 전시공간에 550개의 관련 업체가 참가해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의: 독일상공회의소((02-378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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