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질병의 발병확률이 높은 시기가 도래했다.

15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튼튼한 내실경영을 토대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앞장서는 업체가 있다. CP중앙방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체중앙방역은 조달청 다수공급계약에 등록됐을 뿐 아니라 NH축산자재몰 계통구매를 통한 우수 제품들을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출입자소독기와 차량방역기가 화제가 되고 있어 이들 제품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 신속한 이동 배치, 폭넓게 분사 - CP중앙방역 슈퍼방역기 CP-550P

CP중앙방역이 새롭게 선보인 슈퍼방역기 CP-550P.

CP중앙방역에 따르면 슈퍼방역기 CP-550P는 구제역 및 AI 발생 시 도로에 신속히 배치해 차단방역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압분사 방식과 송풍방식의 결합 형태로 바람의 영향에 강하고 기존 원형 분사 형태와 달리 분사 폭이 넓어 차량 전면에 걸쳐 분사 할 수 있다.

특히 전면노즐을 조정해 상·하, 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분사할 수 있고 리모컨 조작과 광센서를 이용한 자동기능이 탑재된 것이 제품의 강점이다.

호남식 CP중앙방역 대표는 “슈퍼방역기의 강력한 전면분사방식은 독자적 기술로 방역·소독시설의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이다”며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농가와 관공서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소독시간 줄이고 혐오감 없앴다 - CP중앙방역 출입자소독기 CP-350SP

기존 대인소독기 시설의 소독시간을 줄이고 소독약품에 대한 혐오감을 없앤 CP중앙방역의 신제품 출입자소독기 CP-350SP.

출입자소독기 CP-350SP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12 전국한우경진대회’서 행사장 출입문에 설치,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중앙방역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부스형 대인소독기의 소독시간을 단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람이 소독기 본체를 통과할 때 센서에 의해 소독이 이뤄지며 앞선 사람의 소독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차례로 통과하면 된다.

특히 초음파 방식의 가습형태로 분사돼 몸이나 옷에 소독약품이 묻지 않아 소독에 대한 혐오감을 없앤 것이 강점이다.

또한 분사형 소독기에 비해 약품 값을 50%나 절감시켜 경제성이 뛰어나며, 스테인리스 재질의 고급스런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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