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공영도매시장임을 감안해 도매법인 개인의 이익보다는 빠른 시일내에 도매시장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두환 (주)경인농산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공영도매시장에 진출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윤사장은 “아직까지는 중도매인의 영업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물량 유치에도 어려움이 많지만 15년??유통경험을 토대로 농업인과 중도매인,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도매법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윤사장은 “개설 초기에는 매출액을 올리기 보다는 미수금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내실을 꾀하는 한편 연간·월간·주간 판매 목표액을 잡아 농산물도 공산품과 같이 체계적인 유통관리시스템을 도입 하겠다”고 말했다.

3년 이후에야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 윤사자은 “법인의 농산물 수집능력을 높이면서 중도매인의 영업능력을 제고 시키겠다”며 “1등 도매법인으로 도약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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