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시대를 맞아 우리 농산물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인들이 농업연수를 통해 외국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국제감을 높이고 있다.
농촌지도자 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송정부)는 21세기 부산농업의 세계속에 농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촌지도자 19명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해외농업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농업연수단은
나콤파콤 소재 농촌지도기관의 소개로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과일도매시장과 직거래를 하는 2000평 규모의 촌푸농장을 방문해 유통체계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또 야유타야 써나의 마랖(63세)가 경영하는 5만4000평 규모에 첨단시설을 갖추고 호접란 등 3·4종류의 난을 재배하고 수출하는 농장을 방문해 부산지역 수출 양란과 품질비교를 하고, 정보 및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송정부 회장은 “태국은 우리에게 관광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경이 잘 보존돼 있고, 적정량의 농약 및 비료 사용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이 우리보다 앞서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제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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