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대구시지회(회장 김애자)는 21일 대구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을 비롯 박석휘상무, 김장규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문희갑 대구시장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농협 여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의국)가 주관하고 대구관내 22개 회원농협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풍년농사와 월드컵·하계U대회 등 대구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환경지킴이 자원봉사 발대식, 전통문화 발표회, 여성 한마음대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지킴이 자원봉사 발대식에서는 먼저 인사하기, 경기장 주변 청결유지 등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구의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개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애자 회장은 이날 “여성의 힘으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지역의 행사에 주도적으로 봉사하는 것은 21세기 여성들이 지향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농도교류사업,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같은 지역사회봉사활동,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운동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대구=장종식jongsik@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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