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남지사(지사장 이정태)는 영농기를 맞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시설물점검 및 정비와 용배수로 준설 및 정비를 조기에 완료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다.
경남지사에 따르면 경남도내 논면적의 45%인 6만2796ha의 관리면적에 대한 2001년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저수지 624개소, 양수장 479개소, 배수장 159개소, 취입보 578개소와 기타 216개소의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또 농업용수 공급의 동맥인 용배수로 1만874km에 공공근로자 2만여명을 투입해 준설과 정비도 조기에 완료했다.
경남지사는 또 현재 평균 86.6%의 저수율에 1억7000만톤의 용수를 확보, 계속되는 봄가뭄에도 적기모내기와 이앙후 본답에도 차질없이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경남지사는 이와함께 봄 가뭄으로 고사위기에 놓인 밭작물에도 양수장을 가동하고 저수지의 물을 방류해 지난해의 1733ha보다 361ha가 많은 2094ha에 300만톤의 용수를 우선 공급해 고사직전의 밭작물을 구제하고 있다.
창원=주일웅 ilwung@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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