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완료보고회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에 참여한 36개 업체 중 72%에 해당하는 26개 업체가 매출에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7일 ‘2013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최종 완료보고회에서 지난해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에 참여한 36개 업체 중 26개의 업체가 매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식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상용화 추가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용화재단에서 2011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업화 초기단계 지원 뿐 아니라 농식품산업체에 대한 R&D(연구개발)단계의 기획지원과 역량강화교육 사업을 실시, 사업 참여 업체의 호응을 얻었다.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지원 사업 규모를 55억원으로 늘리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이 농업부문에 특화된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을 갖춰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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