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미래 양돈산업 전망하는 ‘피그 파트너 2014’ 성료

2014-09-30     안희경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최근 양돈장의 성공적인 양돈산업 설계를 이끌고 미래 양돈산업 전망을 조망해 보는 ‘BIV Pig Partner 2014’<사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명의 농장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양돈 전략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 및 특강이 마련됐다.

특히 양돈 질병에 대한 이슈뿐만이 아니라 세계 돈육 산업의 흐름과 농장 경영 방법 등 실질적이고 새로운 정보가 제공돼 각 농장 대표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함 부츠(Dr. Harm Voets) 중국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박사는 세미나에서 ‘경쟁 환경에서 지속적인 그리고 성공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우선 순위 고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함 부츠 박사는 “농장주로서 경영자가 가져야 할 목표를 크게 ‘장기적 사업 목표’와 ‘단기적 사업 목표’로 나누고 이 두 가지의 특징을 잘 파악해 측정 및 평가 기준을 알맞게 설정해 농장을 운영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돈컨설팅업체 정영철 정피엔씨 연구소 대표는 ‘양돈 특별 강좌’에서 높은 생산성 유지를 위한 PED(돼지유행성설사병)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 양돈 산업의 선진국인 덴마크와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한국 양돈 농가가 갖춰야 할 요인을 소개했다.

또한 다산성 모돈 사양 기술, 이유 요일 조정, 1회 교배와 심부주입법 등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테크니컬매니저인 오유식, 서현근 수의사는 ‘PRDC(돼지호흡기 복합질병) 방어 전략’ 및 ‘PRRS(돼지호흡기 생식기 증후군)관리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오유식 수의사는 PRDC 감염 현황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각성을 전달하면서, 해결 방안으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플렉스 콤보®를 제시했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와 인겔백 써코플렉스®를 동시에 혼합 투여할 수 있는 플렉스콤보®는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과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를 한번의 접종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농가에서 활용 되고 있다.

한편 농가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질병인 PRRS의 관리전략에 대해 발표한 서현근 수의사는 참가 농가 대표자들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질병 용어의 정의에서부터 각국별 PRRS 바이러스 비교 설명까지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책으로 PRRS 컨트롤의 1차 선택 옵션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백신을 제시했다.

데이비드 고컨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영업마케팅 사장은 “BIV Pig Parner프로그램은 양돈 산업의 파트너 고객들과 함께 양돈산업의 성공적인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올 해 벌써 3회를 맞았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양돈 백신 제품 제공,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양돈 산업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