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토마토 배네키아 220 첫 생산 농가 품평회 개최

2015-04-16     신재호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출시한 국산 토마토 ‘베네키아 220’ 품종의 첫 품평회를 지난 11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김이호 농가 포장에서 인근 재배농가와 경매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현재 국내에 재배되는 토마토 품종의 대부분이 일본과 유럽에서 수입된 품종들이 재배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베네키아 220’ 토마토 품종 평가회는 국산 토마토 품종의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실제 베네키아 220 토마토 품종을 재배한 김이호 씨는 “기존 재배해왔던 유럽산 품종에 비해 경도가 우수한 고구형 품종으로 저장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내병성이 뛰어나고 불리한 환경에 잘 견뎌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