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재배면적 증가"

1999-07-24     농수축산신문
" 휴경논, 유휴지에 대한 벼재배가 크게 늘어나면서 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휴경논, 폐염전, 간척지 등에 대한 벼 재배가 늘어 재배면적이 올해 목표 1백4만3천ha보다 1만6천ha, 지난해보다 4백80ha많은 1백5만9천ha로 잠정 집계됐다.
벼 재배면적이 증가한 이유는 99년도 추곡수매가격을 5%인상하고, 쌀값의 계절진폭을 허용하는 등 쌀값을 지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벼를 재배하려는 분위기가 농민들 사이에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벼를 재배하지 않던 휴경논과 폐염전, 택지개발예정지, 유휴지 등 벼 재배가 가능한 3천4백ha를 기반정비해 모내기를 실시한 것도 재배면적이 늘어난 주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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