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주) 트랙터 `EM마크´ 획득
2001-10-15 박희진
국제종합기계(주)가 지난 8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AF트랙터''와 `EF트랙터'' 8개 모델에 대해 EM(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EM인증마크를 획득한 EF·AF트랙터는 1999년부터 69억원의 개발자금을 들여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품이다.
간단한 핸들회전만으로 부착된 작업기의 상승하강이 가능하고 앞바퀴에 캐스터각을 설계해 선회반경을 최소화,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특히 `EF트랙터''는 회전시 작업기가 자동으로 상승해 농작업이 편리하다.
국제종합기계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강력한 성능과 농업환경까지 고려한 신개념의 트랙터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한 결과 이들 기종에 대해 OECD인증, EEC인증(유럽공동체), EPA인증(미국환경청)을 획득한바 있다.
기술연구소 성대모 부장은 “`EF·AF 트랙터''는 농가의 노령화를 고려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개발된 기종”이라며 며 “EM마크 획득을 계기로 농가가 원하는 제품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