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 국내 최초 도압장 '전수 등급판정'시범사업 실시

- 오리도체 전수 등급판정 공정한 유통체계 구현 기여

2016-07-27     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주)다솔(회장 박영진)은 지난 19일부터 다솔에서 생산되는 모든 오리에 대한 등급판정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오리고기 전수판정 시범사업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기준을 적용, 생산된 등급판정 오리고기의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평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오리고기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품질에 따른 공정한 유통체계 구현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자에게는 소득 증대 등 동기 부여와 동시에 사양 관리 표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종호 축평원장은 “소비자가 품질에 따라 다양하게 오리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표를 제공하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가치와 신뢰를 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