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
최첨단 농기계 전시·농업 체험의 장 제공
천안서 다음달 2일부터
2016-10-12 이남종 기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와 농업의 만남!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이하 키엠스타)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천안시,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30여 개국 450개 업체가 참가하며 28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KIEMSTA2016은 첨단 ICT, 스마트팜, 밭농사·과수·축산·논농사 기계 등 국내외 최첨단 농기계를 전시함으로써 농업인과 생산자에게 농기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농업 체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인에게 농업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농업의 방향을 제시할 ICT융복합 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파트팜 홍보관도 설치·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ISO(국제표준화기구)총회 및 워킹그룹회의, 국제학술심포지엄, 한국원예시설산업 발전세미나, 농기계 연시 및 체험관 운영, 천안시 읍·면·동 장기자랑, 중고농기계 전시·경매, 참관객 경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농기계조합은 그동안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엠스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농기계 수출 활성화와 농기계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