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유통조합 창립 2주년 기념 대의원 총회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원활한 농기계 공급”
2018-06-29 이남종 기자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9일 공주시 아트센터에서 제3차 대의원 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3차 대의원 총회에서는 그동안 농기계유통협회 연혁 및 활동상황 보고와 함께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추진상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농기계유통협회는 창립이후 그동안 추진해온 성공사업으로 △농업기계화사업 시책교육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점검 및 평가사업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부품·장비 확보자금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을 꼽았다.
또한 향후 추진사업으로 △농기계 사후관리분야 외국인근로자 채용 허가 등 원활한 인력충원 방안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부품·장비 확보자금 이율 하향조정 △중고농기계 표준가격표 제작 △중고 및 폐농기계 수집 및 관리를 위한 공장 건립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타 토의사항으로 △농기계 융자한도액 조정실시 △조합원 가입대상 확대 △미검정 농기계 판매 단속 △우수품질 농기계의 조합원 공급 제휴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평원 농기계유통조합 이사장은 “조합 설립이후 정부대행사업인 농업기계화시책교육, 사후봉사시설 지정서 갱신사업, 사후관리 자료사업 등에 대한 업무를 이관 받아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 공공성을 갖출 수 있었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원활한 농기계공급과 사후봉사를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 농업인들로부터 인정받은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