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5곳 신규 지정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은 지난 12일 산림생태·경관·정서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 자산을 보존하고자 국가산림문화자산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전북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경남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 △경남 의령군 신포숲 △강원 횡성군 오원리 사방시설 유적 △충남 태안군 안면읍 소나무숲이다.

이번에 추가된 5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46건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돼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문화자산을 지속 발굴·보존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의 숲에 얽혀있는 유·무형의 산림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