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산물 유통분야 51억4000만원 투자
2002-06-10 수원=맹금호
경기도는 최근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구조 실현을 통한 농민소득의 증대를 위해 51억4000만원을 투입해 직거래활성화, 유통센터 건립, 직판장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 양평에 농산물산지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용인 등 8개 시·군에 지게차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254개소 도로변 직판장 정비와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장터 39개소를 운영하고 임대아파트·연립주택 등 대규모 주거단지 47개에 직거래 판매시설을 설치한다.
이밖에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G 마크 농산물'' 확대와 홍보를 실시하고, 도심과 농촌지역의 자매결연을 통한 321개 장터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