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제주감귤 수급안정대책 추진"
1999-09-27 임영진
올해 제주감귤 생산량이 지난해 해거리 영향으로 과실이 과다하게 달려 적정량 60만톤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농림부는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조정사업과 연계해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감귤수급안정을 위해 감귤수확시기 연장 및 품질향상을 위한 무가온하우스시설을 확대지원해 출하분산을 유도하기로 했으며, 수확기에 감귤 수매·저장을 위한 출하조절자금 1백억원과 가공용 수매자금 4억원을 농안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임영진 jeanny@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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