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 트랙터 신규 생산라인 증설로 연 2만 대 생산능력 구축

2021-03-30     이남종 기자

국제종합기계는 국내 판매 증가와 해외 수출물량 주문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트랙터 생산라인을 새롭게 증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국제기계는 독자 수출 브랜드인 브랜슨(Branson)트랙터의 미국 판매 호조와 미국 배드보이(BAD BOY, INC.)사에 트랙터 신규OEM공급 계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수출 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기존 설비로는공급량이 부족, 트랙터 생산 라인 증설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트랙터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1만 대에서 2만 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기계는 지난 25일 옥천 생산공장에서는트랙터 제2생산라인의 완공을 기념, 진영균, 김태식 공동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해 간단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진영균 국제기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품질개선과 성능향상에 매진해온 임직원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트랙터, 콤바인,이앙기의 라인업을 보강하고 자율주행, 전기트랙터를 개발하고 스마트 팩토리화를 지속 추진해 차세대 생산 시스템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품질과 성능 좋은 농기계의 보급 확대를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