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네덜란드 대사관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2021-04-26 김소연 기자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오는 5월 5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버려지는 음식을 줄이기 위해 못난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한 캠페인 현장에는 강병규 올가 대표, 겔라레 나더르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 박종경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 존에 방문하는 고객은 못난이 과일을 달콤한 디저트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보고 '못난이 과일컵'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올가와 네덜란드 대사관이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보고 관련 퀴즈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한정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주스를 만든 뒤 버려지는 오렌지 껍질로 만든 네덜란드의 ‘친환경 오렌지 비누’ △폐페트병으로 만든 ‘분리배출 가방’ △식혜 부산물을 원료로 만든 ‘리너지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리플렛’ △제로웨이스트 실천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캠페인 부스 현장을 포함해 집에 돌아가서도 제로웨이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과 참여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 녹색 소비 실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