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법률구조기금 43억으로 증액"
1999-05-24 농수축산신문
농협은 농업인법률구조기금에 3억원을 추가출연키로 하고 지난 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정대근 농협회장과 심상명 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출연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기금규모는 43억원으로 늘어났다.
농협은 또 이 사업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001년까지 1백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정부로 부터 올해중으로 10억원을 더 지원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95년 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세계유일의 선진 법률복지제도로 지난 4월말까지 2만여명의 농민들이 승소가액기준 1천2백억원 이상의 헤택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배긍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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