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조기방제 길 열려"

1999-05-24     농수축산신문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벼멸구를 조기에 방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제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벼 해충 종합관리 국제 워크샵」을 개최, 벼멸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가간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그동안 벼멸구는 베트남, 중국 등 비래근원 지역과 인접국 일본 등의 발생상황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국내에서의 조기 발생예측이 어려웠었다.

그러나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벼멸구의 발생 근원지역인 베트남과 중국 등의 발생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교류와 앞으로 국가간 협력방안을 구축함으로써 벼멸구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최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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